*개강 첫 날. 남는 것은 저 네 개뿐이군요.

교무처장을 맡으신 지도교수님은 끝내 나타나지 않고,
수업 세 개는 오리엔테이션 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당연하지요.
그것도 마지막 것인 체육 재수강은 하마터면 쫓겨날 뻔 했는데 시간이 도무지 맞지 않아서 통과.
(자신은 재수강 받지 않으니 다른 교수 수업 들어라~ 라는 뜻이었습니다. 우리학교 구조상 시간변경이 어렵죠.)

입학식 치른지 두 시간 된 1학년과 상견례 등등, 시작부터 요란한 4학년 4반(수학과)이군요.

그래도 애들이 저를 보고 말하기를,
"얼굴이 더 하얗잖아!"(두 달간 집에서만 살았으니)
"머리스타일 바꿨네?"(본의아닌 '다이어트'이후 살짝 바꿨습니다)
"살빠졌네?"(당연하지요...)


이제 본론으로 가자면...

발단은 이것. TV를 보다가 그저 끄적거린, 샤논을 칠해보고 싶었습니다.




동생 : 언니, 너무 치마에 공들인 거 아냐?
본인 : 옷주름 연습이다.
동생 : ......


그리고 오늘 아침, 지도교수시간1에 교수님을 하염없이 기다리며 다른 캐릭터로 도전!




유카리는 그릴 때마다 조금씩 옷이 어레인지되는군요.

틈새를 그리고 보니 대충이라도 배경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배경 정말 대충 한 듯 합니다... 도서관에서 친구가 책 찾는 것 기다리면서 쓱쓱 하다보니 레이무의 어깨가 대단히 좁아보이군요.


그러고나서 바로, 도서관에서 듣고 있던 것이 우츠호 테마다보니 귀에 들리는 대로 그려버렸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론 : 샤프는 명암넣기 참 좋군요! 번지는 게 문제지만.
  1. 한마디로 담임시간입니다. 개강일 아침에 자동으로 편성되어 있는 시간입니다. 하는 것이란 고작 교수님 훈화듣기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학교가 학교다보니 초등학교의 행사를 버전만 바꿔서 대부분 시행하지요. [Back]
2009/03/02 20:08 2009/03/0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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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averick 2009/03/05 0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옷주름이군요.. 예쁩니다.

  2. 초하 2009/03/05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번 부러움 가득 안고 돌아갑니다.
    나름 여유도 있을 것 같아 즐거운 시간으로 보입니다.
    취미 활용도 되구요. ^(^

    • 메이아이 2009/03/06 1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적어도 피곤할 때나 공부 안 될 때 끄적거릴 수는 있어서 괜찮다고 생각한답니다. 컴퓨터로 칠하는 것은 좀 문제가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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