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활동 과목의 과제1 제출을 하루 앞두고 급하게 학교에서 그리고 집에 와서 펜으로 선을 딴 다음 밤새 색칠한 날림 4컷만화입니다. 컷을 나누어 제대로 만화답게 그린 것도, 그게 과제용인 것도 난생 처음입니다.
이 그림과 마찬가지로 9월에 갔던 실무실습편입니다.
손에 쥐고 있는 것은 수업 전날 지도서를 참고하여 스스로 짰던 지도안입니다. 쉽게 말해 '대본'입니다.
현장 교사분들도 시범수업때는 지도안을 보고 하신다고 하는데, 저같은 햇병아리야 당연히 첫 수업을 저거 없이는 못합니다. 오죽하면 교과서보다도 지도안을 더 감싸고 있을까요.
오른쪽 상단에서 손에 쥐고 있는 교과서는 3-1 말하기 듣기 교과서인데, 제가 수업했던 것은 3-2 말하기 듣기였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2학기 표지는 못 찾겠더군요.
저기에서 핵심은 2컷입니다. 정확히는 '체감 시간 1분'.
그 때 정말 긴장해서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을 정도였으니까요. 저는 나름 오래 줬지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으음... 저곳에서 태클이 들어온 후 그 뒤 진행이 어떻게 됐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지도하시던 선생님께서는 저렇게 1분간 상상할 시간을 준 것을 대단히 좋게 평가해주셨더군요.
자를 대고 그렸는데, 잉크가 바로 마르지 않아서 무진장 번졌더군요. 그것도 포토샵의 은혜로 저만큼 지운 것이었습니다...
...그것보다는 심하게 번졌기 때문에 흑백(손)에서 컬러(컴퓨터)로 전환된 것이지만.
- 1인 1특기 갖기 과제입니다. 대충 써 낼 게 없어서 만화그리기를 써냈고, 실습관련으로 하기로 계속 생각하고는 있었지요. 그게 마감 하루 전의 날림이었다는 것이 문제였지만. [Back]



과, 과제라니...
역시 과제가 아니면 근성이 발휘되지 않는건가요. (?)
과제란 역시 마감 하루 전, 몇 시간 전에 근성이 발휘되더군요. 문제있어요.
웹 만화가가 되셔도 좋을 듯 ㅋ
과찬이십니다
.. 그림 정말 예쁘게 그리셨는데요
그보다 아이들의 태클.. 난감하셨겠어요 ㅋㅋ
그래도 사랑스럽습니다.
....꼬맹이들 주제에 깐깐하군요. 어디의 정수기 물도아니고..(?)
깐깐한 게 아니라 순진한 것이지요. 도시가 아니라 시골 저학년들이니까요.
만화로 글 올려주시니, 훨씬 재미있습니다. ^^
역시 메이아이님은 여자분이셨던 것 같습니다.
글로는 남자가 아닐까 생각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ㅋㅋ
잘 지내시죠?
아핫, 어째서 남자로 보였던 것일까요.
꼬맹이들 건방지군요! 라기보다는 왜그리 귀엽네요! =ㅅ=~ 1분이 안지났.. ;ㅁ;
귀여워요. 정말 도시의 애늙은이 아이들보다 더 사랑스럽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