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색 메탈스티커를 붙인 상태입니다. 기본색상 검정입니다)

어제, X5L의 뒤를 잇는 다섯번째 mp3, COWON D2가 왔습니다.
CW100S(수습불가)-iAUDIO 4(예비)-iAUDIO 6(중고처리)-iAUDIO X5L(소생불가)에 이어 계속 코원고집이네요.
이번 D2의 경우에는 16GB의 다른 회사 mp3과도 비교를 했는데, 역시 이게 제일 낫더군요.
무엇보다 귀가 이쪽 음색에 너무 익숙해져 버렸어요. 배터리 시간도 그렇고요.

아, 본체 옆에 튀어나온 것은 본체 지지대 겸 터치펜의 고리입니다.




전체 박스입니다. 지금까지 가장 맘에 드는 패키지는 i6이군요. 맘에 들었는데...
설탕하드만 아니었어도 소중히 간직했을, 의미가 깊은 아이였는데 말이죠.

색상은 여러개입니다만,




16GB 모델은 no DMB에만 있는데다, 색상은 오로지 검정 하나뿐입니다.
저는 DMB 필요없어요.
그리고 SDHC 규격의 메모리 카드로 확장가능하기 때문에 메모리 카드값이 떨어지면 사서 넣을 생각입니다.




저거 진짜입니다. 펌웨어 업데이트로 인해 전자사전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어요.
영영에 국어까지 되니, 터치딕(NDSL 사전팩)의 용도는 이제 일어사전으로 전락할 지도 모르겠군요.
그때의 펌업으로 인해 플래시 플레이어로서의 기능도 갖게 되었기 때문에 D2는 mp3 이전에 장난감으로서도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겠더군요. 물론 복잡한 것에서는 기기가 뻗어버리지만.




박스 겉을 벗기면 이렇습니다.




옆에 보이는 황금색은 메탈스티커입니다. 본체가 검정색이라서 장식 좀 하려고 같이 샀어요.




첫 화면은 항상 저렇습니다. 자동으로 음악으로 시작한다거나 그런 것 없이 저렇게 나옵니다.
물론 배경화면은 제가 지정한 것입니다.

다만 저렇게 배경화면을 설정하니 글씨가 너무 읽기 어려워서 조금 조정했습니다.
RGB 색상조절이더군요. 각각 R, G, B를 0~255까지 조절 가능합니다.




앨범아트가 없는 경우에는 저렇게 무미건조한 기본 마크가 뜹니다.
맘에 안들어서 아예 테마를 바꿔버렸습니다. 바꾼 테마는 가장 마지막 사진입니다.

출력이 보통이 아니더군요. 괜히 74mW가 아닙니다. 비슷한 음장 조건에서, X5L의 볼륨 12와, F2 볼륨 15와, D2의 볼륨 9가 맞먹습니다.
다만 출력이 음질은 아니죠.

뭔가 묘하게 부족한 듯한, 뭔가 조금 빠진 듯한 음입니다. 귀에 착 붙는다기보다는 살짝 벌어진 느낌일까요.
명기 X5L의 빛에 밀린 것 같네요.
뭐, 음색은 익숙한 것이고, 제트이펙트 설정으로 조금 보충했습니다.


모든 것이 터치로 통하기 때문에 본체에는 메뉴와 볼륨조절 버튼밖에 없습니다. 메뉴버튼을 길게 누르면 재생/정지가 되지만, 그럴 거면 차라리 터치해서 화면에서 일시정지 하는 게 빨라보이더군요.

그리고 터치라는 것은 이럴 때 장점이 됩니다.




음악과 영상에서 그냥 넘어갈 수 있습니다.
줄기차게 빨리감기를 누르지 않아도 되는 거에요. 딱 그 부분을 터치하면 자동으로 넘어갑니다.
저 장면, 지령전 루나틱 플레이 장면으로 최종스테이지입니다. 30분 분량 정도 넘겨야 나오는데 터치 한 방에 끝나더군요. X5L 조그버튼이 수시로 망가졌던 것도 지나친 빨리감기 때문이라고 생각되고요.

화면도 크니까 좋고요.




텍스트는 전체화면이 되더군요.
다만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화면에 저렇게 꽉꽉 차 있으니까요.
i6도 X5L도 한 화면에 저렇게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읽기가 편했지요.
멀미가 심한 저로서는 이제 버스에서 텍스트 읽는 것은 포기해야겠습니다.




유틸리티 메뉴에 있는 것들입니다. 익숙한 플래시 재생기 마크가 보이는군요.
(나머지는 노트패드, 계산기, 공학용 계산기)
지금 프메2 플래시버전, 대학교 시간표, 지하철 노선을 구해두었습니다.
가장 맘에 드는 것은 이것.



서울 갈 때마다 찾아다닐 필요 없습니다.
다이어리 챙길 필요도 없어요.



아직 1호선밖에 없는 빈약한 광주입니다.


그리고 오늘, 귀여운 테마를 찾아서 바꾸었습니다.



아이콘이 제법 귀여워서 말이죠.
그나저나 저런 것 만드는 사람들 보면 정말 놀랍습니다.

...그러고보니 스킨 만들자! 라고 생각한 게 블로깅 초반이었는데, 벌써 2년이 다 되도록 스킨은 커녕 HTML도 CSS도 머나먼 길이군요.



*덤으로 저 그림의 세 명, 원래 관계는 왼쪽부터 집(신사) 주인(신), 신사 영업담당(신), 무녀(인간)입니다.

2008/11/13 15:03 2008/11/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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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브에 2008/11/13 2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D2... 저는 일단 터치 사려고 자금 모으는 중이긴 한데 조금 회의감이 들기도 하네요; 굳이 터치를 고집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뭐 더 생각해 보려구요~

    ps. 마지막 그림 안 뜨네요^^;

    • 메이아이 2008/11/14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지막 그림은 제가 사진 갯수 세지도 않고 태그 복사해서 나온 것입니다. 원래 없답니다.

      터치라면 아이팟 터치인가요? 사과 동네는 비싼데다가 아이팟의 A/S 정책이 맘에 안들더군요. 저는.

  2. 케이루스 2008/11/14 0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ㅋ굳ㅋ 제 주변에 D2쓰시는 분들이 참 많네요..
    벌써.. 메이아이님까지 포함해서 4명이나..
    전 U5쓰빈다 ^^;

  3. Hee 2008/11/14 0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ㅋ굳ㅋ
    D2!!!! 게다가 16기가!!!!!
    부럽습니다!!

    전 그냥 핸드폰에 안주해야 하는 (__);

  4. 아키하 2008/11/14 1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밥상엎기를!!
    전 노트북을 좀 사달라고(...)하고싶은데
    말을 어떻게 꺼내야할지모르겠어요 llOTL

    • 메이아이 2008/11/16 2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 스스로 사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노트북 갖고 싶은데.

  5. 기리君 2008/11/15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텍스트 기능에 반했다!

  6. 소금이 2008/11/18 1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코원제품을 쓰고있는데 다만 이어폰은 좀 평범하더라고요; 번들 이어폰을 듣다가 소니 제품을 들어보니 깜짝 놀랐다는... ㅇㅇ;

    • 메이아이 2008/11/18 2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번들이어폰, 예전에는 도끼2를 주곤 했는데 지금은 별로가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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