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과제 중입니다.
'이상적인 국어 사용자란 누구인가' 라는 주제로 A4 1페이지짜리이지요.
저는 대부분 미괄식 글을 쓰더군요. 항상 절반 정도는 현대 사회를 기초로 한 배경 설명으로 시작하고 말이죠.
배경설명(서론)-서론확장-화제전환(본론)-다양한 사례수집(본론 속에 주제가 어느덧 포함)-결론의 순서가 보통입니다.
퇴고 과정에서 각 부분의 연결을 잇기 위해 또 사족 문장을 첨부하거나 순서를 묘하게 바꾸거나 합니다.
그래놓고 말로 할 때는 서론? 그런 거 없습니다. 바로 본론입니다.
글 쓸 때는 아무 생각없습니다. 첫 서론만 잡히면 적당히 쓰다가 놀고 생각나면 쓰고... 개요가 없어요.
그래놓고 퇴고만 죽어라고 합니다. 아마 글 쓸 때 가장 공들이고 가장 생각이 많이 날 때가 퇴고할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제가 쓰는 것들은 절대다수가 고쳐쓸 때 '완성이 되니까요'.
고등학교 때 제 국어 발표를 들으신 선생님 말씀, '이 학생은 의식의 흐름 기법을 잘 구사하는군요'
...그건 곧 머릿속에서 그저 꺼내온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어머니 말씀, '사무적이야'
지금도 그렇지만 저는 문학은 안 맞습니다. 언어영역 식으로 말하자면 비문학이 좋아요.
그게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절대 문장이 요란하지 않다는 것도 아닙니다. 그게, 자신있는 부분에서는 사족의 향연이 이어지지만, 흥미없는 부분에서는 간단명료단순함을 발휘합니다.
말보다 글이 어렵다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을 두고 하는 말인가 봅니다...
거기에 맞춤법에 대단히 신경을 쓰는 점을 포함하면,
이건 마치 전체적인 그림은 엉망이면서 부분적인 장식과 비례, 세밀함을 무지하게 따지는 것과 비슷하군요.
'이상적인 국어 사용자란 누구인가' 라는 주제로 A4 1페이지짜리이지요.
저는 대부분 미괄식 글을 쓰더군요. 항상 절반 정도는 현대 사회를 기초로 한 배경 설명으로 시작하고 말이죠.
배경설명(서론)-서론확장-화제전환(본론)-다양한 사례수집(본론 속에 주제가 어느덧 포함)-결론의 순서가 보통입니다.
퇴고 과정에서 각 부분의 연결을 잇기 위해 또 사족 문장을 첨부하거나 순서를 묘하게 바꾸거나 합니다.
그래놓고 말로 할 때는 서론? 그런 거 없습니다. 바로 본론입니다.
글 쓸 때는 아무 생각없습니다. 첫 서론만 잡히면 적당히 쓰다가 놀고 생각나면 쓰고... 개요가 없어요.
그래놓고 퇴고만 죽어라고 합니다. 아마 글 쓸 때 가장 공들이고 가장 생각이 많이 날 때가 퇴고할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제가 쓰는 것들은 절대다수가 고쳐쓸 때 '완성이 되니까요'.
고등학교 때 제 국어 발표를 들으신 선생님 말씀, '이 학생은 의식의 흐름 기법을 잘 구사하는군요'
...그건 곧 머릿속에서 그저 꺼내온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어머니 말씀, '사무적이야'
지금도 그렇지만 저는 문학은 안 맞습니다. 언어영역 식으로 말하자면 비문학이 좋아요.
그게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절대 문장이 요란하지 않다는 것도 아닙니다. 그게, 자신있는 부분에서는 사족의 향연이 이어지지만, 흥미없는 부분에서는 간단명료단순함을 발휘합니다.
말보다 글이 어렵다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을 두고 하는 말인가 봅니다...
거기에 맞춤법에 대단히 신경을 쓰는 점을 포함하면,
이건 마치 전체적인 그림은 엉망이면서 부분적인 장식과 비례, 세밀함을 무지하게 따지는 것과 비슷하군요.



음 뭐랄까 전공자도 안 쓰는 주제를 에세이로 쓰시네요(...) 차라리 저런 걸 쓰라고 하면 신나서 열심히 쓸 것 같은데ㅠㅠ
아무래도 이과 적성이시니까 문학보다는 비문학이 맞으시는 것 같은데... 제가 볼 때 메이아이 님의 문장은 전체적으로 단순명료한 것 같아요. 자신있는 걸 서술하실 때도 말이죠~ 제 경우 정돈된 글쓰기에는 정말 소질이 없기에 내심 부러워하고 있답니다^^;
딱 '설명문' '조사 보고서' '논술' 이라는 식의 명확한 장르면 더 편해요. 역시 이과출신은 속일 수 없나봅니다.
교육학과에 그것도 수학교육이라는 사실을 알고나니, 이해가 갑니다. ^^
어느 교대일까도 궁금해졌는데... ㅋ
실은 저도 교육학 전공자입니다.
수학이란 그저 심화과목으로 붙은 이름이고 정식으로는
'전공 : 초등교육 , 심화선택 : 초등수학교육'입니다.
교대들은 분반마다 심화과목 몇 개 빼고는 전부 같아요.
글쓰기는 어려워요 ;ㅅ; 전에 모의논술쓸때 정말 통감했답니다;;
첨삭에 써있는 그 지적들 ㅠ_ㅠ 상처가됐어요
아아 논술 첨삭... 무섭죠.
블로그 포스트 쓰기도 어려운데 과제라면... 뭐 그래도 어떻게든 글은 써지더라고요 ^^
문제는 내고 나서도 수습이 되지 않는 경우더군요... 과목 성적이 증명해주니까요.
가끔은 이런 생각을 합니다.
글 고치는 시간 반을 글 쓰는데 썼으면 좀 더 나은 글이 될 것 같다는...
그런데 또 정작 쓸 때는 생각이 안 나니 문제지요.
어헝;; 에세이... 그저 ㅈㅈ
그나저나 왜 요즘 안놀러오세요 ㅠ 제 블로그 휑~ 해요 ㅠ
엉엉... 개강하자마자 과제에 걸려서 바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