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그런 그로테스크한 살인에, 도대체 어느 정도의 의미가 있는거지?]
[......그건 그, .......별로...]
괭이갈매기 울 적에 ep1, ep2의 초반 6명의 사망에서도 그러하지만,
(ep3은 상대적으로 얌전함)
어째서 호러 영화는 꼭 이유없이 잔혹하게 사람을 죽여버리는 게 많을까요.
아무리 봐도 악취미입니다만.
(그러니 호러겠지만...)
P.S.
그나저나 선대 베아트리체(스샷의 오른쪽)보다 더한 악취미에다가 원한에 사무친 베아트리체가 태어나서 문제..
호러는 별 의미도 없이 호러하게 사람을 죽여서 호러하게 싫어요.
그런 장면 빼면 남는게 없죠 정말.
탐정물에서는 그 행위에도 이유가 있는 것이지만... ㅎㅎ
호러물에서는 그냥...
탐정물은 그래도 깔끔하게 죽이는 편 아닙니까.
호러에선 아무이유없이 죽죠 넵
호러해야하니까요!
아핫, 그게 정답이군요.
전 무서운 것을 잘 못 본답니다. 다들 대단해 보여요.
요즘 개강기간이라 어렵게 잠시 다녀갑니다.
건강 잘 지키시길 바랍니다~~
개강하셨군요. 저도 다음주에 개강인데 생활리듬을 되찾을 지 걱정입니다.
요즘 호러영화에 살인이 많은 건 요즘 사람들은 귀신 같은 것엔 이제 별로 놀라지도 않기 때문이죠^^
더구나 원래 존재하는지 아닌지 확실치도 않은 귀신보다는 확실히 존재하는 인간이 더 무서운 법이고, 거기다가 인간이 같은 인간을 '없는 존재'로 만든다는 행위 자체가 공포를 느끼도록 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물론 살인할 때 필연적으로 나오는 '피'라는 소재도 그 색감과 질감, 아무튼 비주얼적인 면으로 볼 때 공포를 느끼도록 하기에 충분하고요. 피만 봐도 무서워하는 사람도 있잖습니까 ㅎㅎ
...라는 헛소리를 한번 늘어놔 봅니다. 저도 메이아이 님과 같은 의문을 오래 전부터 가져왔는지라-_-;
아무렴 인간이 더 무섭죠.
하지만 '살인' 그 자체보다 어째서 '엽기적인' 것이 많은 것인지...
사실 현실에선 칼로 한번 찌르면 윽하고 죽는 일이 정상인데, 영화속 살인은 과연 저렇게 힘들게 트릭을 만들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정말 알수없는 범인들이예요 ^^;
사람은 이렇게 해도 죽는다, 라는 한계를 보여주기 위해 있는 것인가봅니다.
아무래도 공포적인 면에서 장점이 더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순히 독살같은 것보다는 피좀 흘려주고 그런 게 아무래도 더 무서우니까요 ^^;
역시 악취미적 연출이 원인이군요...
이유가 있는 영화도 있긴 하죠..
쏘우나..아..그건 스릴러로 들어가야 할라나요;;
스릴러는 조금 범주가 다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