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끝났습니다~!!
상상을 깨뜨리는 엄청난 시험 덕분에 끝난 직후에는 알딸딸한 상태로 영 끝난 기분이 아니었습니다만,
친구랑 방학기념으로 실컷 먹고,
책도 사고,
느긋하게 버스를 타면서 오니까 방학이 실감되네요.
수학은 그저 절반 포기, 친구 말마따나 40%는 B를 강제적으로 주게 되어 있는 학교의 시스템을 믿어봅니다.
컴퓨터는 감독이 그 과목 교수였는데 정말 '교수님 너무해요'가 절로 나오는 시험문제. 상상초월이었습니다.
물론 저 컴퓨터, 정식 과목명은 '전산과 교육'으로, 컴퓨터도 없고 컴퓨터 이론도 없는 컴퓨터 수업입니다.
저는 아는 것만 씁니다.
다른 아이들의 '모르면 지어내기 신공'이 불가능합니다.
친구 하는 말이, 그래놓고 거의 다 적었으면 분명 좋게 나올 것이라...고는 합니다만,
한 달 후를 믿어봐야지요.
그건 그렇고, 그 후에 과대를 뽑았습니다.
이미 과대나 총무를 한 사람은 배제하고 남은 사람들끼리 제비뽑기를 했습니다.
전직 총무인 저는 느긋하게 구경.
결과는,
회장이 과대가 되었습니다.
2학기때 그 녀석 바쁘겠군요.
친구랑 시내에서 맛나게 비싸게 먹고, 책을 샀습니다.
C++ 프로그래밍 기초와 골방환상곡.
...누구는 최하 예상을 C로 잡고 있는데,
누구는 A0가 나왔다고 '재수강!'을 외치는군요...
일단 7월 4일 마감인 포토샵 과제(수학 교육용 CD '자켓'만들기)만 끝내면 됩니다만, 컴퓨터 쓰는 거니까 과제같은 생각도 안 드는군요.
그런 안일한 생각으로 일러 과제 망쳐버렸지만.
<방학 계획>
교육학 동영상 강의듣기(3학년이니 이제 슬슬 임용준비를 해야하겠지요)
자전거!
영어회화(삼육 결석누적으로 또 레벨1입니다...)
일본여행(9박 10일 정도로 예상중입니다)
내키면 운전면허따기
정도가 대충 잡혀 있군요.



아 36...
왠지 자꾸 빠지게 되더군요. -_-;
수학여행 한 번 가더니 이미 끝나버린 상태였어요...
시험 끝난 거 축하드려요! 원래 시험 결과 같은 건 생각하지 마시고 노시는 겁니다.
...라면서 저는 성적 나올 날이 얼마 안남아서 조마조마하지만요;
그나저나 삼육 결석누적이란 게 뭔가요?
36 영어학원의 출석체크입니다. 결석이 좀 쌓여서요.
시험 끝난거 축하드려요 ;ㅁ; 이제 남은건 성적표..?
한 달 동안 잊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ㅎㅎ
교대는 교육과정 때문에 재수강 못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하는 사람도 있나보네요
우리 학교는 F 나오지 않는 한 재수강 없습니다. 위의 A0 재수강은 골방환상곡 내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