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기사 1
참고기사 2
우리 집은 대단히 전망이 좋습니다. 이 아파트 단지에서 가장 공원(응암공원)에 가깝지요.
그 때문에 저런 축제, 밖에서 추워 추워 하면서 사람들 헤쳐가며 구경할 바에는 차라리 전망 좋은 집 베란다에서 내려다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밖에 나가서 구경하기로 했지요.
덕분에 '당산제'라는 것을 구경했습니다.
응암공원에는 수 백년의 수령을 가진 큰 나무가 하나 있습니다. 어릴 때는 제법 크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번에 보니 이게 당산신(堂山神)이라는군요. 성균관이네 구청장이네 하는 분들이 정중하게 제사를 올리더군요. 다만 축문을 읽는 부분이 현대어를 고대어 풍으로 읽으니까 어색했을 따름입니다.
저는 '신은 인간이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는 무신론자입니다만, 그저 까만 책 들고 다니면서 버스에서 큰 소리로 민폐전도를 하는 사람들이 믿으라는 신보다도 이쪽을 더욱 공경해주어야겠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동생 말마따나 '마을의 수호신'이라는 나무라서 그럴까요.
그리고 정말, 소방차 왔다갔다 했습니다.
공원 한편에서 작은 불이 난 모양이더군요. 그 정도야 금방 꺼졌지만.
축제의 백미인 달집태우기, 그것 불피우는 것은 실제로 10시 다 되어서였는데, 이미 집에 들어온 상태라서 베란다에서 실컷 구경했습니다. 축원문 붙이고 왔으니 좋은 일 생겼으면 좋겠네요~
참고기사 2
우리 집은 대단히 전망이 좋습니다. 이 아파트 단지에서 가장 공원(응암공원)에 가깝지요.
그 때문에 저런 축제, 밖에서 추워 추워 하면서 사람들 헤쳐가며 구경할 바에는 차라리 전망 좋은 집 베란다에서 내려다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밖에 나가서 구경하기로 했지요.
덕분에 '당산제'라는 것을 구경했습니다.
호남·영남 지역에서 행해지는 마을제사. 마을의 수호신인 당산신에게 마을의 풍요와 평안 등을 기원하는 지역공동체 의례이다.
당산굿·동제(洞祭)·당제(堂祭)라고도 한다. 제일(祭日)은 주로 음력 정월대보름·정초·10월 보름이다. 제관은
생기복덕(生氣福德)을 가려 부정이 없는 깨끗한 사람으로 선정하는데, 산가(産家)·상가(喪家) 등의 출입을 금하고, 궂은 음식을
피하며 목욕재계를 하는 등 근신한다. 또한 제장(祭場) 주변은 청결히 하고 금줄을 두르고 황토를 놓아 부정을 막는다. 제사비용은
마을공동으로 마련하며 제물과 제기구(祭器具)는 모두 새로 장만한다. 제관이 주제할 경우가 있고 무당이 할 경우가 있는데 대개는
유교식 절차에 따라 행해지며 풍물을 울리는 매굿과 병행하여 진행된다. 당산제가 끝나면 마을공동시설과 각 가정을 돌며 굿을 하고,
줄다리기를 하여 그해의 풍흉을 점치기도 한다. 이기는 쪽이 풍년이 드는데, 특히 여자 쪽이 이겨야 풍년이 든다고 한다. 당산제는
다른 동제와 비교하여 볼 때 유교식 제사와 매굿, 줄다리기가 복합 병행되는 점이 특색이다. 또한 마을사람들 모두가 참여하여
즐기는 축제의 성격도 띠는데, 지역공동체 유대를 강화하고 힘든 노동생활에 활력을 주는 청량제 구실을 한다.
-야후! 백과사전
응암공원에는 수 백년의 수령을 가진 큰 나무가 하나 있습니다. 어릴 때는 제법 크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번에 보니 이게 당산신(堂山神)이라는군요. 성균관이네 구청장이네 하는 분들이 정중하게 제사를 올리더군요. 다만 축문을 읽는 부분이 현대어를 고대어 풍으로 읽으니까 어색했을 따름입니다.
저는 '신은 인간이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는 무신론자입니다만, 그저 까만 책 들고 다니면서 버스에서 큰 소리로 민폐전도를 하는 사람들이 믿으라는 신보다도 이쪽을 더욱 공경해주어야겠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동생 말마따나 '마을의 수호신'이라는 나무라서 그럴까요.
그리고 정말, 소방차 왔다갔다 했습니다.
공원 한편에서 작은 불이 난 모양이더군요. 그 정도야 금방 꺼졌지만.
축제의 백미인 달집태우기, 그것 불피우는 것은 실제로 10시 다 되어서였는데, 이미 집에 들어온 상태라서 베란다에서 실컷 구경했습니다. 축원문 붙이고 왔으니 좋은 일 생겼으면 좋겠네요~



울산은 강변 고수부지에서 며칠전부터 달집을 만들고 있더군요..
하지만 집에서 가깝지가 않아서 전 그냥 티비로나 보려구요..아마 뉴스에서 잠시 보여주겠죠^-^;
그리고 요즘은 정말 불조심 해야하는거 같습니다
소방차 지나갈때 놀랐어요. 다행히 큰불은 아닌 모양이었지만, 공원이라 근처에 널린 것이 풀이니 말이죠.
오오...저희도 작지나마 요 앞 공원에서 정기적으로 축재하는데..
저렇게 큰 축재도 가보고싶네요ㅇ<-<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아요~
축제라.. 가끔 이런 것도 가보면 정말 재미있을것같은데... 흠.. 도통 시간이 안나네요 ㅠㅠ
저도 그나마 동네 축제니까 본 것이지 멀리서 하는 것이면... 그저 TV만 봤겠지요.
와... 저런 거 저도 보고 싶네요 ^^;
어렸을 때 대보름 날에는 쥐불놀이고 하고 그랬었는데
요새는 개발도 많이 되고 그러면서 그렇게 할 곳도 없고
애들도 그런 걸 잘 안하더군요 (아예 모르는 애들도 많고)
조금씩 사라지는 전통들이 아쉬워서라도 저런 건 많이 보고 싶어지더군요
이번 당산제는 전통유지를 위해서라고 앞부분에 강조를 하더군요.
전 서구 금호지구라 뭐 볼게 없어요 -ㅁ-; 월드컵 경기장도 지붕만 살짝 보이고....
서구~ 그래도 부러운 곳에서 사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