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 경계 12시간 연속 독파 이후, 2년만에 밤을 샜습니다.
책이 꽤 가볍더군요. 4권 마지막에 '친환경 재생지'로 만들었다고 하면서, 작가가 보낸 편지 사진도 첨부해두었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두꺼우면서도 가벼웠어요.
큼직한 원본은 결국 1장(章)만 읽고 (영어는) '선번역 후원문'의 신조로 방치상태였습니다. 그 전에 다양한 네타들로 내용은 전반적으로 알고 있었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번역본 1권의 첫장 해석과 비교했더니, 풍경묘사 등의 디테일한 부분 제외하고 큼지막한 스토리는 어느정도 맞군요. 읽은 시간에서 엄청난 차이가 나지만.
그리고 다 읽은 후.
.......
...........
...............어라......?
뭔가 기분이 묘~하네요? 분명 처음 두세 권을 들었을 때는 전체적인 분위기나 장면이 꽤나 맘에 들었는데, 어째서인지 마지막권 중후반부터 묘해지더니 다 읽고 영~ 꺼림칙합니다.
Fate / stay night 사쿠라 루트 14일째와 Fate / hollow ataraxia의 마지막 전투가 오버랩될 정도였으니, 아무래도 마지막권에서 속사포처럼 나열된 사실들과 정말 '다발로 죽어가는 사람들', 그리고 그 집요정들까지 들고 일어선 총집결 상태를 보니 그랬나봅니다.
에필로그의 커플링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지만, 한 커플의 경우에는 고작 그 정도 단서가지고 맺어졌어? 라는 생각도 듭니다. 본편 마지막 장면과 에필로그의 갭이 너무나도 커요.
그리고, 말투 번역은 번역자 맘대로라지만 최종결투에서 해리의 말투가 영~ 거슬리기도 했지요.
뭐, 그 재미로 봐주는 것이기도 하고, 저는 네타바레, 즉 내용 미리니름을 무지하게 사랑하는데다 이렇게 대량의 정보가 한두 장에 뭉쳐있으면 나중에 찾아보기도 편해서 좋아하지요.
콧대 부러진 할아버지라거나 츤데레 신임 교장이라거나 빨간 머리 친구라거나, 너무 한 성격만 강조하지 않고 이것저것 내보내서 맘에 들더군요.
적어도 무슨 내용이 지나갔는지 기억도 깜깜하고, 가장 호감도가 낮은 6권보다는 점수를 높게 주겠군요. 6권은 도서관에서 빌려보았고, 현재 유일하게 갖고 있지 않지만, 소장할 생각은 없네요.
한줄씩 인상적인 감상을 남기자면,
1권 : 애 하나 탈출시키려고 별짓 다하네
2권 : 너무 편한 걸 바라도 못써.
3권 : 헤르미온느의 도도한 연기력!
4권 : ...어라...? 어라...?
책이 꽤 가볍더군요. 4권 마지막에 '친환경 재생지'로 만들었다고 하면서, 작가가 보낸 편지 사진도 첨부해두었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두꺼우면서도 가벼웠어요.
큼직한 원본은 결국 1장(章)만 읽고 (영어는) '선번역 후원문'의 신조로 방치상태였습니다. 그 전에 다양한 네타들로 내용은 전반적으로 알고 있었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번역본 1권의 첫장 해석과 비교했더니, 풍경묘사 등의 디테일한 부분 제외하고 큼지막한 스토리는 어느정도 맞군요. 읽은 시간에서 엄청난 차이가 나지만.
그리고 다 읽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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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뭔가 기분이 묘~하네요? 분명 처음 두세 권을 들었을 때는 전체적인 분위기나 장면이 꽤나 맘에 들었는데, 어째서인지 마지막권 중후반부터 묘해지더니 다 읽고 영~ 꺼림칙합니다.
Fate / stay night 사쿠라 루트 14일째와 Fate / hollow ataraxia의 마지막 전투가 오버랩될 정도였으니, 아무래도 마지막권에서 속사포처럼 나열된 사실들과 정말 '다발로 죽어가는 사람들', 그리고 그 집요정들까지 들고 일어선 총집결 상태를 보니 그랬나봅니다.
에필로그의 커플링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지만, 한 커플의 경우에는 고작 그 정도 단서가지고 맺어졌어? 라는 생각도 듭니다. 본편 마지막 장면과 에필로그의 갭이 너무나도 커요.
그리고, 말투 번역은 번역자 맘대로라지만 최종결투에서 해리의 말투가 영~ 거슬리기도 했지요.
뭐, 그 재미로 봐주는 것이기도 하고, 저는 네타바레, 즉 내용 미리니름을 무지하게 사랑하는데다 이렇게 대량의 정보가 한두 장에 뭉쳐있으면 나중에 찾아보기도 편해서 좋아하지요.
콧대 부러진 할아버지라거나 츤데레 신임 교장이라거나 빨간 머리 친구라거나, 너무 한 성격만 강조하지 않고 이것저것 내보내서 맘에 들더군요.
적어도 무슨 내용이 지나갔는지 기억도 깜깜하고, 가장 호감도가 낮은 6권보다는 점수를 높게 주겠군요. 6권은 도서관에서 빌려보았고, 현재 유일하게 갖고 있지 않지만, 소장할 생각은 없네요.
한줄씩 인상적인 감상을 남기자면,
1권 : 애 하나 탈출시키려고 별짓 다하네
2권 : 너무 편한 걸 바라도 못써.
3권 : 헤르미온느의 도도한 연기력!
4권 : ...어라...? 어라...?



음, 전 불의잔과 불사조의 기사단 재밌게보고 나머진 안보고있네요.
왜사둔건지 참;
혼혈은 분위기가 별로더군요 확실히.
저도 불사조기사단까지만 읽었다는.. 도서관에 혼혈왕자 1권이 항상 대출중이더라고요 ^^;
그러면 사세요~ 라고 말하고 싶어요.
음. 여태 나온 해리포터 시리즈를 다 샀는데, 죽음의성물은 한달이 넘도록 못샀네요. 저도 사게된다면 그날 바로 밤새워 읽겠네요ㅋ
그나저나 6권보다 재미있으면 그걸로는 만족하겠네요 ㅎㅎ
4권의 ..어라..?어라...? 를 기대하며 봐야겠어요. 궁금해요 ㅋ
저도 돈이 없어서 못사고 있었는데 아버지께서 지원금을 주셨더군요.
전 중학교때 불사조 기사단 영어로 강독하고(한 6개월 걸렸던가 -_-;) 그 뒤로 왠지 모르게 원판으로만 샀는데 그래서 그런지 너무 읽기 지루해져서 혼혈왕자는 기숙사에 고이 모셔둔 상태고, 죽음의 성물은 엄두도 못내고 있내요 -ㅁ-; 친구가 마지막에 대 반전이 있다고 하던데, 언제 한번 몰아서 읽어봐야 겠네요.
'대'까지 붙일 정도는 아니지만 반전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