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제 5 : 81~100

가벼움 2006/11/15 17:43
81. 사고
제 사고방식은 주변에서 다 독특하다고 하더군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82.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해소'가 아니라 '승화'시키는것 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뭘로 승화시키느냐겠지요.


83. 도시생활  
태어나서  '내가 여기에 있다'고 의식한 순간부터 아파트밖에 모르고 자랐습니다.
아주아주 어릴 때는 주택에서도 살았던데 말이죠.
물론, 태어났을 때부터 도시밖에 몰랐다, 고 부모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래도 도회지가 아니라 변두리 쪽으로요.


84. 벽장속 
어릴 때, 벽장이 있다면 그 속에 비밀기지 만들자~! 라고 순진한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잡동사니 쌓아두는 장소 정도겠군요.
(문제는 벽장이 없다는 것)


85. 공포
호러물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호러물인지 고어물인지 알 수 없으니까.
사람 난도질하거나 귀신 드러내는 공포보다는 뭐가 일어날 지 알 수 없어서 느끼는 공포물 쪽을 더 좋아합니다.


86. 신발 
신발에는 관심이 없어요.
그래서 언제는 같은 신발을 두 개 산적도 있지요.
그걸 신고 학교에 갔더니 애들 하는 말

'어디에서 이렇게 깨끗하게 수선했어?'


87. 카메라 
카메라 찍는게 습관이 되어있지 않아서 늘 여행 가도 카메라는 두고 가버립니다.
한 번 버릇들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88. 악세사리 
귀 잘못 뚫었다가 구멍 처져버렸습니다.
뭐, 크게 문제 생기지는 않았으니 그대로 차고 다니지요.
그외의 악세사리라면 목걸이 정도?


89. 소음 
아파트 소음보다 밖의 차 소음이 더 싫더군요.
가끔 선거 유세기간의 소음은 최악이고요.


90. 배척
배척...
하면 안 된다는 것은 알지만 자기도 모르게 하게 되어버리는 것, 정도일까요.
사람을 따돌리건 단체 회의에서 한 의견만 밀어내듯,
편견 강한 사회의 문제점일지도요.


91. 민폐 
식당에서 담배피는 사람만큼 민폐끼치는 사람도 없지요.


92. 모험
모험은 딱히 좋아하지 않아요.
무모하잖아요.


93. 바퀴벌레 
바퀴벌레를 보면 일단 하드커버 책을 하나 꺼내들고,

던지세요~!


94. 등나무 
등나무가 어떤 나무인지는 잘 모르지만, 나무는 좋죠.
사람을 가볍게 내려다보는 느낌이 들어서요.


95. 부모님의 직장
아버지께서는 회사원이십니다. 어머니 직장은 집이고요.


96. 애칭 
그런 거 지금까지 가져본 적이 없네요.
고등학교때도 한 반 30명 대부분이 별명이 있었는데도, 저는 없었어요.


97. 애교 
애교는 제가 아니라 제 여동생에게 기대하세요.


98. 알람시계 
맞춰놓고 잔 적이 별로 없네요. 최근.
그래도 재수시절에는 늘 휴대폰 알람을 5분 간격으로 3개 맞춰두고 잤어요.
(모닝콜, 알람 1, 알람 2)
-->그렇지만 제대로 일어난 적은 거의 없죠.


99. 정리
주변 사람들은 제 책상과 방을 보고 정리 잘 했다고 합니다.
사실 말하자면 서랍까지도 완벽하게 정리해두고 있지요.

가끔은 '물건이 없어서 정리한 것처럼 보이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100. 마지막
항상 '마지막'에 하고 싶은 말이 있지요.

'끝났다~~~!!'

유일하게 써먹지 못한 경우는 수능때 뿐이었습니다.
2006/11/15 17:43 2006/11/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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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100제 ⑤

    Tracked from Labue's Safe House 2007/07/05 10:49  삭제

    원래는 어제 하려고 했는데 아래의 알바 얘기를 쓰는 바람에-_-... 이것만 쓰고 정말 반 잠수... 하려고 했습니다만 아니 글쎄 어느새 신작애니 시즌이 왔네요?(笑) 동인워크랑 좀비론은 이미 방..

  2. Subject: 100제, 그 다섯번째 그리고 마지막.

    Tracked from 소소하고픈 일상 2007/07/06 11:54  삭제

    81. 사고 사고라.. 우리나라에는 동음이의어가 많습니다. 바로 "한자"의 존재 때문인데요. 이렇게 사고라고 써 놓으면 事故인지 思考인지 思顧인지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 저는 첫번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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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케이루스 2006/11/15 1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드커버책.. 압박이죠 (....);
    기본이 500페이지가 넘어가고 무게 또한.. OTL스럽죠.
    1학기 때는 일일히 들고 다녔었는데, 2학기 들어서 귀찮아서 사물함에 박아 놓고(?) 다닌답니다.

    • 메이아이 2006/11/15 1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책장 위의 하드커버책 정리하다가 그게 떨어져서 맞으면 아파요...
      그 후로 하드커버책만은 밑에 정리해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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