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갈매기 플레이 당시에는 정작 신경쓰지도 않았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문화차이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더군요.
바로 '친척간의 호칭' 문제입니다.
저 칼라풀한 열 두 명이 우시로미야 친족들입니다.
노당주 킨조가 참 공평하게 아들 둘 딸 둘을 뒀군요.
어른들(우시로미야 직계)
장남 클라우스-장녀 에바-차남 루돌프-차녀 로사
어른들(데릴사위나 며느리)
맏며느리 나츠히-맏사위 히데요시-둘째며느리 키리에
아이들(당주의 손자손녀들)
서열순으로 제시카-조지-배틀러-마리아
1. 아이들->어른들 호칭
아이들이 서로를 불러봐야 나이에 맞춰 부르는 정도입니다.
어른을 상대로는 백부님, 백모님, 숙부님, 숙모님입니다.
그런데 저거 우리 나라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복잡해지겠더군요.
당주의 장남과 차남의 아이들인 제시카나 배틀러에게 에바와 로사는 '고모님'이라 불려야되고, 에바의 남편인 히데요시는 '고모부'가 되지요. 장남/차남 일가는 그대로 불리겠지만.
(한자어를 순화시켜서)
반면 당주의 장녀와 차녀의 아이들인 조지와 마리아에게 있어서, 클라우스와 루돌프는 '외삼촌'입니다. 마찬가지로 그 부인인 나츠히와 키리에의 호칭도 달라지겠지요.
그리고 에바와 로사는 각각 아이들에게 '이모님'이라고 불리겠지요.
할아버지 킨조 역시 우리나라라면 앞에 '외'를 붙이겠고요.
그걸 한데 뭉뚱그려서 저런 단순한 네 개의 호칭(발음만 따지자면 두 개)으로 단순화할 수 있군요. 거기에 발음이 같은 문제인지, 배틀러의 대사 속에서 에바가 백모님이 되었다가 숙모님이 되기도 하는 황당한 해프닝도 발생합니다.
2. 어른들간의 호칭
이것도 무지하게 간단합니다. 그저 형제자매에 관한 호칭밖에 없어요.
장녀 에바의 남편인 히데요시가 장남 가족을 '형님/누님'이라고 부르지를 않나,
에바와 로사 역시 나츠히를 '언니'라고 부릅니다. 루돌프는 '누님'이라고 하고요.
장남 클라우스가 히데요시를 '형'이라고 부르는데에서는 그저 할말을 잃었습니다.
어른들간의 호칭은 애들 저리가라 할 정도로 복잡해서 그저 이 단순함에 할말을 잃습니다. 아내의 남자 형제에게는 '처형'이나 '처제'라고 하지 않나요? 그외에도 에... 언니의 남편은 '형부'라고 하는 거 우리 어머니가 이모부 부를 때 자주 그러시던데.
역시 우리나라 친척 호칭의 복잡함은 한국인인 저에게도 놀랍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문화차이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더군요.
바로 '친척간의 호칭' 문제입니다.
저 칼라풀한 열 두 명이 우시로미야 친족들입니다.
노당주 킨조가 참 공평하게 아들 둘 딸 둘을 뒀군요.
어른들(우시로미야 직계)
장남 클라우스-장녀 에바-차남 루돌프-차녀 로사
어른들(데릴사위나 며느리)
맏며느리 나츠히-맏사위 히데요시-둘째며느리 키리에
아이들(당주의 손자손녀들)
서열순으로 제시카-조지-배틀러-마리아
1. 아이들->어른들 호칭
아이들이 서로를 불러봐야 나이에 맞춰 부르는 정도입니다.
어른을 상대로는 백부님, 백모님, 숙부님, 숙모님입니다.
그런데 저거 우리 나라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복잡해지겠더군요.
당주의 장남과 차남의 아이들인 제시카나 배틀러에게 에바와 로사는 '고모님'이라 불려야되고, 에바의 남편인 히데요시는 '고모부'가 되지요. 장남/차남 일가는 그대로 불리겠지만.
(한자어를 순화시켜서)
반면 당주의 장녀와 차녀의 아이들인 조지와 마리아에게 있어서, 클라우스와 루돌프는 '외삼촌'입니다. 마찬가지로 그 부인인 나츠히와 키리에의 호칭도 달라지겠지요.
그리고 에바와 로사는 각각 아이들에게 '이모님'이라고 불리겠지요.
할아버지 킨조 역시 우리나라라면 앞에 '외'를 붙이겠고요.
그걸 한데 뭉뚱그려서 저런 단순한 네 개의 호칭(발음만 따지자면 두 개)으로 단순화할 수 있군요. 거기에 발음이 같은 문제인지, 배틀러의 대사 속에서 에바가 백모님이 되었다가 숙모님이 되기도 하는 황당한 해프닝도 발생합니다.
2. 어른들간의 호칭
이것도 무지하게 간단합니다. 그저 형제자매에 관한 호칭밖에 없어요.
장녀 에바의 남편인 히데요시가 장남 가족을 '형님/누님'이라고 부르지를 않나,
에바와 로사 역시 나츠히를 '언니'라고 부릅니다. 루돌프는 '누님'이라고 하고요.
장남 클라우스가 히데요시를 '형'이라고 부르는데에서는 그저 할말을 잃었습니다.
어른들간의 호칭은 애들 저리가라 할 정도로 복잡해서 그저 이 단순함에 할말을 잃습니다. 아내의 남자 형제에게는 '처형'이나 '처제'라고 하지 않나요? 그외에도 에... 언니의 남편은 '형부'라고 하는 거 우리 어머니가 이모부 부를 때 자주 그러시던데.
역시 우리나라 친척 호칭의 복잡함은 한국인인 저에게도 놀랍습니다...




우리나라 호칭 복잡하죠
특히 미국같은 나라와 비교하면 더 심하죠;
아직도 헷갈리는 호칭도 많으니 문제입니다 ^^;;
그래서 어른쪽 호칭은 생각하는 것을 관두었습니다...
호칭...참 어려워요;
매형,자형,처형,처제,당숙,숙부,백부 등등
비슷하면서 다른 호칭도 워낙 많고..
형님이나 언니처럼 다른 관계간에서도 공통적으로 쓰는 호칭도 있고..
암튼 어려워요 ㅠㅠ
저는 지금 우리 아버지와 외숙모가 서로 어떻게 부르는지도 모르니 말이죠. 그저 이름으로 부르시니...
경상도에선 백부라는 말을 안쓰더군요;;
그냥 큰아버지, 큰엄마(..)
순우리말(맞나..?)로 쓰는지라 크게 헷갈리지는 않더군요'-';
백부..등을 우리말로 풀면 큰아버지 큰어머니죠~ 아마 대부분 그러지 않을까요
정말 우리나라 호칭 너무 복잡해서 죽겠어요;; 요즘엔 형수님분들이 늘어,, 호칭 외우는 일도 이만저만이;;;
그냥 외국처럼 공식같이 in-law붙여서 쓰던지, brother, sister같이 다 통일해서 쓰면 좋겠어요 ㅜ.ㅜ
우리 나라만의 문화라서 좋게 보기에는 역시 너무너무 복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