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경, KTX
목적은 치아 교정을 위해 병원에 간다는 것입니다만,
KTX를 타고 시간이 꽤나 걸리기 때문에(3시간) 저에게는 mp3를 가지고 놀 수 있는 날이기도 하지요.
집에서는 잘 안 들으니까요.
유감스럽게도 [N.H.K에 어서오세요!] 18화는 올라오지 않았고, 머리도 아팠던지라 그냥 음악을 듣기로 했습니다.
현재 다 듣지 않은 아티스트는 자드와 비즈.
갈 때는 푹 자버리고, 올 때 비즈 싱글 타이틀만 순서대로 쫙 들어보았습니다.
비즈 초창기, 뭔가 신선하면서도 익숙한 듯한 분위기의 곡들이었네요.
그렇게 26번 기리기리 chop까지 듣고 광주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이 남으면 코엑스 가서 라이센스 나온 자드 베스트를 사려고 했는데 거기까지 갈 시간은 없었더군요.
대신에 용산역 옆의 백화점에서, 거의 1년만에 모카 프리잔떼를 먹었습니다.
서울의 고시원에서 광주로 내려올 때 마지막으로 먹은 뒤로 한 번도 먹지 못했는데 말이지요.
...그리고 상경한 주 목적인 치아 교정...
아랫니에만 장치 끼우는데 2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한 달 후에 윗니를 끼울 생각을 하니 끔찍합니다.
그래도 뭐, 어쩔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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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하는데 불편도 하구요.. [특히 음식 먹을때!]
빨리 내년 여름이 와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