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TO가 오르면...

Posted by 메이아이 on 2006/11/06 18:37
Filed under 생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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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TO가 줄겠지요.

지금까지 그랬다고 합니다.
4학년들 TO가 부족해서 후배들이 투쟁하면,
그 해의 TO가 오르는 것에 대한 부담은 그 다음 학년들이 차례차례 떠맡는다고 합니다.
물론 올해가 재작년 -> 작년의 감소 인원에 비하면 지나치게 줄어든 편입니다.
(광주시의 TO는 300 -> 250 -> 147명-올해-으로 줄었습니다)


내일, 학생총회로 동맹휴업 여부를 결정한다고는 합니다만,
학생총회가 내일 있다는 사실을 저는 방금 뉴스로 알았고, 학교 내에서는 공지조차 붙지 않았습니다.
만일 있다면, 내일 과대나 회장 오라버니가 '오늘 총회 있어요~' 라고 알려주는 정도에서 끝나겠지요.
참고로, 우리 과는 내일(화요일) 수업이 없습니다.
설령 투표로 한다고 해도 말이죠.
2학기의 동맹휴업 관련 투표를 보면 언제나 투표율이 아슬아슬한 정도에서 멈추었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의 우리 학교 2, 3일 휴업 투표를 볼까요.
투표율 60%(이건 좀 많은편이었군요), 찬성 90%였습니다.
그렇다면 그 전의 동맹휴업 투표는?
투표율이 50%도 안 되었습니다. 솔직히 그 때 과대가 보낸 문자를 보고 '이래도 휴업하나?' 라고 생각할 정도였지요.
(그때도 찬성 90%였습니다)


교대 출신자는 학원에서도 안 받아준다고 합니다.
회사에 원서를 내도 대학란의 '교대'를 보고 그냥 탈락시킨다고 합니다.
그런 점에서 갈 곳이 초등학교밖에 없는 교대생들에게 임용고시 TO 문제는 꽤나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1학기 첫날 우리 지도교수님은 '다시 시험보러 휴학신청하면 당장 해 줄테니 빨리 결정하라'고 하셨고,
2학기 지구과학 시간 첫날 교수님은(우리 학교 전임교수입니다) '여러분은 너무 일찍 진로를 결정해버렸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학교 기숙사에 사는 친구와 나눴던 마지막 인사는
'될 수 있다면, 수요일에 또 보자~'
였습니다...
2006/11/06 18:37 2006/11/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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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케이루스  2006/11/06 2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교대 간다고 해서 진로가 탄탄한 것은 아니군요 (...);
    • 메이아이  2006/11/07 0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안에서도 경쟁이 심하죠.
      완벽한 상대평가에, 매일 출석체크에, 얼마전에는 졸업시 학점평균 C를 안 주면 2급자격증 안 준다는 기사까지...
  2. foxer  2006/11/27 2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대도 좋지만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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