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은 공사중

Posted by 메이아이 on 2007/03/10 23:12
Filed under 일상/새로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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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 과제에 박물관 두 곳, 향교, 서원, 성균관을 가야 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의무는 아니지만, 점수를 위한다면 필수라고도 할 수 있는 과제지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하는 한-불수교 100주년 기념 루브르박물관전은 18일까지입니다.
오늘이 딱 놀토라서 동생과 상경했습니다. 거기에 모처럼 간다는 점을 이용해 성균관도 가기로 했습니다.

성균관은 성균관대 정문 바로 옆에 있더군요. 처음에는 사실, 조선시대 최고 국립대학이라 꽤 기대하고 갔습니다만, 크기도 작았던데다 공사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최소한 우리 학교급의 부지(단과대이니 크지 않지요)와 가끔 뉴스에 나오는 '성균관 유림들'에 '예약은 해야 하나~'고 까지 생각했는데 말이죠.

이래가지고는 A4용지 한장 반의 보고서는 만들 수 없지요. 아마도 책에서 봤던 다양한 성균관에 관련된 고전을 전부 동원해야 채울 수있 을지도 모르겠군요.




강의실인 명륜당입니다. 공자와 4성을 모신 대성전은 들어갈 수 없었지요. 이외의 곳들도 상당수 공사중이었습니다만, 기숙사격인 동재는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왕이 친림했을 때 가마를 두는 장소도 따로 정해졌더군요. 여기는.




성균관대학교 정문입니다. 한쪽은 '성균관' 한쪽은 '성균관대학교' 라고 적어져 있지요.
우리 학교는 한쪽에 '광주부설초등학교'가 붙어있던데...


이 다음에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성인인 저는 2천원, 청소년인 동생은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무료. 그러나 루브르박물관전의 입장료가 무지하게 비쌌기 때문에 결국 입장료 총합 2만원을 쓰게 되었습니다.

루브르전은 사람들이 줄을 엄청나게 많이 섰습니다. 거기에 안에 들어가서도 가운데 끼어들기, 억지로 밀어붙이기, 옆의 경계선 뚫기 등등... 피곤하게 그림을 바라보고는 나와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탈리아의 운하도시, 시골정경 등은 꽤 아름답더군요. 아아~ 시골이란 좋은 곳~
거기에 나폴레옹의 황제상. 키가 정말 작더군요...

중앙박물관 그 자체를 볼 수 있는 시간이 한시간밖에 남지 않아버려서, 결국 지난번에도 봤던 1층 고고관과 역사관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고고관이야 광주에서도 볼 수있고, 역사관만 조금 독특한데 말이죠, 경천사 10층석탑(실물이라더군요)은 아무리봐도 놀라웠습니다.

그래서 광주에 10시, 집에 10시 반에 도착했습니다. KTX 타고 가는 것이긴 하지만 역시 피곤하군요.

그러나 언제나 갖는 불만,
용산역에서 서대전까지, 서대전에서 광주까지의 거리는 거의 비슷합니다.
그러나 전자의 경우 걸리는 시간 1시간, 후자의 경우 두 시간이 걸립니다.
결국 총합 3시간... 광주쪽에 KTX 전용 철로가 깔리는 것은 10년 후라더군요.

KTX 특실에 여승무원들은 아직 돌아오지 않았고, 여전히 우리는 열차칸 사이의 카트에서 직접 필요한 것을 가져옵니다.
2007/03/10 23:12 2007/03/1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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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케이루스  2007/03/10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 보니 성균관대학교 쪽으로 가본 적이 한 번도 없군요 (...);
  2. 정호씨ㅡ_-)b  2007/03/11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제가 다니는 학교를 왔다 가셨군요.
    음음 연락하셨음 밥이라도 대접했을텐데 말이죠^^
  3. foxer  2007/03/11 1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루브르박물관전은 가보고 싶은데 상경은 너무 부담되요..-_-
    그리고 너무 비싸기도..ㅠ
  4. 아인  2007/03/11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대 지나가본적은 몇번 있는데 가본적은 제로;

    저희 학교 교문에는 뭐라고 붙어있을려나 신경도 안써봣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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