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맹휴업으로 가득한 2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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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도 보시다시피 이제는 4학년까지 동원하게 되었습니다.
어제도 한참 학생회관 앞에서 투표를 하더군요. '2, 3일 동맹휴업 찬반투표'라고.
1학기때는 한 번 휴업했지요. 등록금(기성회비) 때문에.
그때는 우리 학교가 아니라 광주 전역의 학교에서 들고 일어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학기때는 학교를 언제 갔는지, 이 수업을 언제 받았는지, 저 수업 진도 어디까지 나갔는지조차 기억이 안 날 정도입니다.
우리 학교는 토요일 수업이 아예 없습니다. 완벽한 주 5일제지요.
때문에 휴업이네 어쩌네 하면 가장 희생양이 되는 것은 금요일입니다.
뭐, 무관심한 사람에게는 3일연휴다~! 라고 즐길 일이겠지만 그것도 계속되니까 지겹더군요.
학교가고 싶을 정도로.
처음에는 교대와 국립대 통폐합 문제였습니다.
친구 말로는 서울교대의 참여가 은근히 저조했다더군요.
당연하겠지요. 국립대와 통합되면 자기들은 서울대생이 되는 거니까.
제주교대 총학생회장은 거의 울면서 다른 학교 총학생회장들에게 하소연했다고 하더군요.
다음에는 교육여건 개선, 주로 예산확보와 학급총량제 폐지가 있었습니다.
학급총량제는 시, 도에 따라 학급수를 정해서 관리한다는것으로 학교를 맘대로 짓거나 학교를 증축공사를 할 수 없게되지요.
교대생들이 바라는 교사 1명당 학생수 줄이기가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두 달 전 제가 졸업한 초등학교를 찾아간 적이 있습니다. 그 때 한 반 학생수가 35명이더군요.
50명을 넘나들던 저보다 훨씬 나아졌습니다.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그 한 달 후 저는 한 반 24명인 반을 일주일간 보게 되었습니다.
참관실습을 부초(교대부속초등학교)로 갔던 것이지요.
그것도 많다고 하더군요.
아이들이 집중하는 정도, 눈을 마주쳐야 하는 정도를 따지면 24명도 많다고 하더군요.
이번에는 임용고시 TO입니다. 임용고시 TO는 작년에도 심했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300명 -> 250명 -> 147명으로 줄어드는 광주시의 TO를 보고 기겁했습니다.
어떻게 절반 가까이 줄어들지...라는 생각으로요.
교육부에서도 5~10%정도 더 늘리라고 각 시도 교육청에 공문을 보냈다고 합니다.
전국적으로 TO는 저렇게 줄어드는데 교대생수는 많아지기만 했습니다.
어제 뉴스에서 나오더군요.
이건 '교육부의 일관성없는 대책 때문이다' 라고.
교대는 완벽한 '목적대'이기 때문에 교대출신자들은 교사나 여자들의 경우 주부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애매한 위치상 반대도, 옹호도 할 수 없겠네요. 저는.
기울어진다면 찬성표겠지요.
분명 '교사가 되고 싶어했지만', 학교의 투쟁에는 무덤덤합니다.
어머니 말씀대로 '잘 하는 사람은 결국 간다' 라는 생각 때문일까요.
그렇다고 반대를 하자니 교대생으로서 가지게 된 미묘한 의식 때문에 그것도 불가능하지요.
뉴스에서도 보시다시피 이제는 4학년까지 동원하게 되었습니다.
어제도 한참 학생회관 앞에서 투표를 하더군요. '2, 3일 동맹휴업 찬반투표'라고.
1학기때는 한 번 휴업했지요. 등록금(기성회비) 때문에.
그때는 우리 학교가 아니라 광주 전역의 학교에서 들고 일어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학기때는 학교를 언제 갔는지, 이 수업을 언제 받았는지, 저 수업 진도 어디까지 나갔는지조차 기억이 안 날 정도입니다.
우리 학교는 토요일 수업이 아예 없습니다. 완벽한 주 5일제지요.
때문에 휴업이네 어쩌네 하면 가장 희생양이 되는 것은 금요일입니다.
뭐, 무관심한 사람에게는 3일연휴다~! 라고 즐길 일이겠지만 그것도 계속되니까 지겹더군요.
학교가고 싶을 정도로.
처음에는 교대와 국립대 통폐합 문제였습니다.
친구 말로는 서울교대의 참여가 은근히 저조했다더군요.
당연하겠지요. 국립대와 통합되면 자기들은 서울대생이 되는 거니까.
제주교대 총학생회장은 거의 울면서 다른 학교 총학생회장들에게 하소연했다고 하더군요.
다음에는 교육여건 개선, 주로 예산확보와 학급총량제 폐지가 있었습니다.
학급총량제는 시, 도에 따라 학급수를 정해서 관리한다는것으로 학교를 맘대로 짓거나 학교를 증축공사를 할 수 없게되지요.
교대생들이 바라는 교사 1명당 학생수 줄이기가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두 달 전 제가 졸업한 초등학교를 찾아간 적이 있습니다. 그 때 한 반 학생수가 35명이더군요.
50명을 넘나들던 저보다 훨씬 나아졌습니다.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그 한 달 후 저는 한 반 24명인 반을 일주일간 보게 되었습니다.
참관실습을 부초(교대부속초등학교)로 갔던 것이지요.
그것도 많다고 하더군요.
아이들이 집중하는 정도, 눈을 마주쳐야 하는 정도를 따지면 24명도 많다고 하더군요.
이번에는 임용고시 TO입니다. 임용고시 TO는 작년에도 심했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300명 -> 250명 -> 147명으로 줄어드는 광주시의 TO를 보고 기겁했습니다.
어떻게 절반 가까이 줄어들지...라는 생각으로요.
교육부에서도 5~10%정도 더 늘리라고 각 시도 교육청에 공문을 보냈다고 합니다.
전국적으로 TO는 저렇게 줄어드는데 교대생수는 많아지기만 했습니다.
어제 뉴스에서 나오더군요.
이건 '교육부의 일관성없는 대책 때문이다' 라고.
교대는 완벽한 '목적대'이기 때문에 교대출신자들은 교사나 여자들의 경우 주부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애매한 위치상 반대도, 옹호도 할 수 없겠네요. 저는.
기울어진다면 찬성표겠지요.
분명 '교사가 되고 싶어했지만', 학교의 투쟁에는 무덤덤합니다.
어머니 말씀대로 '잘 하는 사람은 결국 간다' 라는 생각 때문일까요.
그렇다고 반대를 하자니 교대생으로서 가지게 된 미묘한 의식 때문에 그것도 불가능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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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공장 이야기.
Tracked from ★ Dooholee.com + BLOG 2006/11/02 15:16 delete어느 마을에 가방공장이 있었다. 이 공장은 가방학원을 나오는 사람에게만 제한 경쟁입사를 하는데다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되기 때문에 정년이 보장되고, 동네에 다른 일자리는 없거니와 다..교대 사태는 교육분야 무계획의 표본....
Tracked from 5월의 작은 선인장 2006/11/02 15:36 delete옛날에는 교대를 나온 사람들은 모두 선생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아마도 그래서 교대의 경쟁율이 엄청났을 것이다. 심지어는 충청도에 있는 교대가 서울의 상위권 대학과 입학점수가 ..교대 정원에 둘러싼 논란들
Tracked from 필소굿 블로그 2006/11/05 22:31 delete지난 10월 발표된 초등교원 임용 정원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우선, 2006년 대비 1/3인 2200여명이 감소된 것과는 다르게, 다른 쪽으로 투쟁이 전개되고 있다. 현재 다음 아고라 등 교대생은 전부 ..
